기사입력 2009-03-25 오전 11:42:03

　병원중환자간호사회(회장·조용애)는 제20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3월 2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2010년 3월 18~19일 개최키로 확정하고, 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중환자실 실무표준을 보완할 계획이다. 회원이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때 게재료를 지원키로 했다. 중환자실 차등수가제 개선과 중환자전문간호사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중환자전문간호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분회를 활성화해 회원 간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소식지를 발간하고, 홈페이지(kacn.or.kr) 자료실을 보강하고, 영문홈페이지를 개발키로 했다. 일반인 대상 중환자실 안내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의 연구논문 6편이 발표됐으며, `중환자실 환자의 기관지 흡인술 유형에 따른 산소포화도, 심박동수, 평균동맥압, 소요시간에 관한 비교연구'(경희의료원 내과중환자실 박미현 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건강한 근무환경' 주제 심포지엄도 열렸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