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5 오전 11:45:47

　경남간호사회(회장·조순옥)는 제65회 정기총회(제16회 대의원총회)를 3월 17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새 회관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간호사회 발전기금을 활용키로 했으며, 회관마련TF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 강화를 위해 시·군 분회 조직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상반기 중 김해시, 양산시간호사회가 발족될 예정이다. 현재 창원시, 진주시, 마산시, 거제시, 통영시, 창녕군, 하동군, 고성군간호사회 등 8개 분회가 조직돼 있다.

　마산대학에서 실시하는 유휴간호사 재취업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유휴간호사들이 병원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간호사업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gsndnurse.or.kr)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홈페이지 소식란과 뉴스 메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간호행정세미나,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학술대회를 열기로 했다.

　회칙 개정안 심의에서는 임원후보가 되기 위해선 분회 및 산하단체지회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회장 및 부회장 후보는 5곳 이상, 이사 및 감사는 3곳 이상에서 추천을 받도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은 5억362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안상근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축사를 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의 미래' 주제강연을 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