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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주민 건강 챙긴다 … 지하철역 건강 캠페인 호응
기사입력 2025-02-21 오전 09:58:12
[사진] 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 양주역에 마련된 의정부을지대병원 건강 캠페인 현장을 찾아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2월 한 달간 지하철 1호선에서 펼치는 릴레이 건강 캠페인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3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월), 양주역(화·목), 회룡역(수)에서 시민 대상으로 릴레이 건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월 20일 기준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주민들에게 혈압 및 혈당 체크를 해주고 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월 20일 양주역 현장에 찾아온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을 표한 뒤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작은 관심이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캠페인은 2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