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1 오전 08:40:42

　전북간호사회(회장·전영신)는 제60회 정기총회(제18회 대의원총회)를 3월 27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새 회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회관건립기금을 1만원씩 모금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 회관 마련에 앞서 현재 사용 중인 회관을 리모델링해 회원들이 편하게 드나들면서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회의실과 강의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간호지도자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간호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회의 사업을 홍보하고, 중소병원을 방문해 수시로 간담회를 갖는 등 회원등록을 독려키로 했다.

　학술대회와 회원 논문발표회를 개최하고, 간호사회 홈페이지(jbnurse.or.kr)에 회원들이 발표한 논문을 실어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간호봉사단을 운영하는 4개 기관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임원 봉사활동, 결연아동 지원, 불우이웃돕기를 계속키로 했다.

　예산은 3억335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감사 보선에서는 이애란 원광보건대학 간호과 교수가 선출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완주 전북도지사(박철웅 보건위생과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의 미래' 주제강연을 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