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1 오전 08:44:17

　대전시간호사회(회장·송재금)는 제1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5개 분회(중구, 동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가 활발한 활동을 펴도록 지원하고,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여성단체·보건의료단체와도 긴밀히 교류키로 했다.

　회원배가운동에도 주력키로 했다. 회원등록을 권장하기 위해 유관단체에 협조요청을 하고, 보건소·중소병원 등을 방문키로 했다.

　제10회 엄마젖 먹는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 및 제5회 엄마젖 먹이는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대전시로부터 여성복지·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여성노인의 희망 가꾸기 사업'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건강증진과 양육, 영양 강화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출산장려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도 계속키로 했다. 간호봉사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간호사와 유휴간호사들의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간호사회 홈페이지(djnurse.or.kr)를 활성화하고, 언론·방송매체를 통해 간호사업을 홍보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올해 2월 마련한 간호사회 새 회관을 회원들이 내 집처럼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3억2687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를 1만원 인상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용순 간협 제1부회장 대독), 박병석 국회의원(민주당)이 축사를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이 특강을 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