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1 오전 09:05:17

　보건진료원회는 보건진료원 대표자교육 및 제2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5일 대전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열어 신임회장으로 신현주 경기 남양주시 율석보건진료소장(사진)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별정직인 보건진료원의 신분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데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일반직 추진단'을 구성해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진료소장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2010년에 열릴 제7회 보건진료소 건강증진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소식지를 연 2회 발간하고, 전임회장들과 자문위원회의를 갖고 진료원회 발전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예산은 2억252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진료원회 회비는 동결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제1부회장에 황성호 경북 의성군 양서보건진료소장, 제2부회장에 박정숙 전남 여수시 율림보건진료소장을 선출했다. 감사로 박성희 경남 마산시 의산보건진료소장과 김미향 경북 군위군 고곡보건진료소장이 뽑혔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선애 간호협회 사무총장 대독)이 격려사,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최희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대독)이 축사를 했다. 최희주 복지부 국장이 `2009년 건강정책방향' 주제 특강을 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