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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간호사회 2025년 총회 … 박순선 현 회장 재선임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 힘 모으자 … 올해 사업계획 확정
기사입력 2025-03-21 오후 01:26:07

대전광역시간호사회는 제3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20일 BMK 컨벤션 하모니볼룸에서 열고, 임원선거를 통해 박순선 현 회장(대전과학기술대 특임교수, 사진)을 재선임했다.

박순선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온 김인희 대전을지대병원 간호국장이 제1부회장, 이미향 건양대 일반대학원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박순선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간호법 제정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며 간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올해 6월 시행되는 간호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간호법의 안정적인 시행, 근무환경 개선, 인력수급문제 해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위해 힘쓰겠다”며 “새로운 간호백년을 계획적으로 준비하면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며, 회원들과 협력해 간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단과 함께 새로 선출된 이사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 = 노성자(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간호부장) 문선옥(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간호부장) 민효숙(충남대병원 간호부장) 박경숙(청춘병원 행정원장) 서미경(대청병원 간호실장) 오현순(유성선병원 간호부장) 이귀연(건양대병원 간호부장) 장준영(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행정교육팀장) 조지연(대전보훈병원 간호부장) 최윤정(대전한국병원 간호본부장) 서운희(대전 석봉초등학교 보건교사) 김지영(대전을지대병원 심사팀장) 김미자(대전과학기술대 간호학부장)

△감사 = 김진희(대전우리병원 간호부장) 정소영(대전선병원 간호부장)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특히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이 실질적인 법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 안옥 동구보건소장, 최옥술 유성구의원, 김연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공로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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