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8 오전 08:45:52

　보건간호사회는 제39회 대의원총회를 4월 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열어 새 회장으로 양순옥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 송미숙 아주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에 이순남 경기도 양주시보건소장을 뽑았다.

　간호사회는 보건간호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상위직급 확보 등 지위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보건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보건의료관련 법 및 정책 개선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회원배가운동을 펼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관리자교육, 중간관리자교육, 사업별 전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유순한 장학사업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보건분야 간호인력 동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보건간호 소식지 발간, 홈페이지(kphn.org) 관리 등 홍보사업에도 힘쓰기로 했다.

　총회에서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양숙자(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교수) 장정자(서울 서초구보건소 지역보건과장) 김용금(경기도 김포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정재(인천시 보건정책과 사무관) 박흥심(서울시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장) 양금란(강원도 환경복지국 보건위생과 방역담당) 이영자(경기도 남양주시보건소 팀장) 이인숙(경기도 연천보건의료원 팀장) 이정렬(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허영수(서울시 보건정책담당관) △감사 = 박효숙(서울시 동작구보건소 지역보건과장) 부혜숙(충남 공주시보건소장).

　올해 예산은 2억133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