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을 3월 27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및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자경험 향상 실천 △환자 존중과 배려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 문화 조성 등 환자경험을 토대로 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출범했다.
출범식에서는 2025년 환자경험평가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병원의 환자경험 가치와 친절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했다.
공모전 대상은 김정희(QI팀) 간호사와 최슬기(간호부) 간호사가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윤경민(방사선종양학과) 외 1명이, 우수상은 김승규(사업추진팀)외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슬로건으로 ‘환자경험을 내 가족경험처럼! 만족을 넘어 감동을 약속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김병륜 적정의료관리실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실천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자 눈높이에 맞는 의료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환자경험평가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다.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진료와 돌봄이 얼마나 의미 있고 따뜻한지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라며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