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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부, NVC(비폭력대화) 숏폼 공모전 개최 … 우수작 6편 시상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 실천 … 따뜻하고 안전한 간호환경 만들기
기사입력 2025-05-27 오전 08:37:53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정민희)는 NVC(비폭력대화) 실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지난 4월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편의 영상이 출품됐으며, 다양한 간호현장에서 NVC(비폭력대화) 실천 사례를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연민의 대화라고도 불리는 NVC(비폭력대화)는 마음 안의 폭력을 가라앉히고 상대와 공감하며 진심으로 소통하는 방법으로, 간호현장에서 환자 및 동료들과의 관계 형성에 효과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마셜 로젠버그 박사의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된 구체적인 실천 영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5월 16일 나이팅게일 주간행사 폐회식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 6편이 현장에서 상영됐다. 수상작 및 출품 부서는 다음과 같다.
△슬기로울 간호사 생활(신경계중환자실) △신규들이 경험한 폭력적인 언어 TOP 5(심장계중환자실) △왜 그럴 수 있잖아(간호교육실) △외래진료 대기 지연 안내(신경과 외래) △비폭력대화(33병동) △비폭력대화(92병동)
정민희 간호부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이 NVC(비폭력대화)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 참여 간호사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간호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