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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나이팅게일 주간행사 …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간호’
기사입력 2025-05-27 오전 09:51:30
전북대학교병원(간호부장 정민희) 간호부는 ‘제2회 JBUH 나이팅게일 주간행사’를 지난 5월 15∼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간호사의 날(5월 12일)을 기념해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간호’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나무 사랑 걸렸네’, 간호사 사진 작품 전시, 추억의 뽑기, 다트 게임, 간호史 & 현장의 숨은 보석들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외래 홍보 ‘회송의 모든 것’, 아토피·천식 홍보 부스 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들의 화합과 재충전을 위한 미니체육대회와 인생네컷 포토존이 마련됐다. 아나바다 사랑나눔 바자회 물품 판매금(454만7600원)과 전북대학교병원 간호사회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천만원을 전북대학교병원 간병비 지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쓰이도록 기부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건지산 ‘Together Walking’을 개최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마무리했다.
정민희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전문 간호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