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7 오전 10:28:43

　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정숙)는 제38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를 5월 2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간호사회는 음악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회원들이 3000원씩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결식아동 돕기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이정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외되고 고통 받는 결식아동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음악회에는 회원 1800여명이 참여해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과 공연을 즐겼다. 혼성 팝페라듀엣 `듀엣휴', `JJ 매직 패밀리' 등이 공연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