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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실시
환자 총체적 돌봄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25-06-19 오후 07:16:59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말기 환자에 대한 총체적 돌봄과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가 연사로 나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와 진료 매뉴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 교수는 “호스피스는 환자의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영적 고통까지 포괄하는 총체적 돌봄”이라며 “의료진이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스피스팀 서화연 간호사가 호스피스의 유형과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하며,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