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와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문화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좋은문화병원은 25일 BIK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좋은문화병원 황종식 경영부원장, 그리고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 황미희 대회협력담당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좋은문화병원은 2017년부터 BIKY를 꾸준히 후원하며 어린이·청소년의 영상문화 발전과 미래 영화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올해 역시 후원금 전달과 더불어 영화제 기간 동안 의료 지원을 맡아 관객과 참여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구자성 이사장은 “BIKY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플랫폼”이라며 “좋은문화병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BIKY에 오랜 기간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문화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에 보답하고자 더욱 알찬 영화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CGV센텀시티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는 사하구, 강서구 등 부산 서부산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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