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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간호사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 의료지원 나서
응급상황 대비, 안전한 행사 운영에 기여
기사입력 2025-07-14 오후 03:43:17
경상남도간호사회는 1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행사장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지원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6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축사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어울마당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경상남도간호사회는 행사 전 과정에 전문 간호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했으며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탈진을 예방하고, 현장에서의 응급조치가 중요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남정자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장은 "여성 리더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에 의료지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 간호전문 인력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간호사회는 이번 행사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의 의료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