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이 오는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어린이 대상 손그림 공모전에서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디지털 포스터 부문을 신설하여 창작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김안과병원의 눈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과 연계된 ‘해피 eye 해피 life! 눈이 행복해야 인생이 선명합니다’다. 눈 건강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손그림 포스터는 8절 도화지에, 디지털 포스터는 A3 사이즈, 해상도 300dpi 이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응모작은 순수 본인 창작물이어야 하며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다.
접수는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손그림 포스터는 원본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디지털 포스터는 JPG 또는 PNG 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9월 12일 김안과병원 홈페이지(www.kimeye.com)를 통해 공지되며 시상식은 10월 16일 김안과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전 부문 통합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어린이부와 일반부 각각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3명(각 20만 원), 특선 5명(각 10만 원)을 선정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특히, 수상작 중 일부는 2026년도 김안과병원 탁상 달력에 수록될 기회도 얻게 된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해마다 이어져 온 그림 공모전이 올해 20회를 맞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포스터 공모전으로 확대됐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눈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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