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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여성결혼이민자 건강교육
기사입력 2009-07-08 오전 09:17:56


 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정숙)는 제7회 간호봉사대장정의 일환으로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6월 17일과 22일 강동병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17일에는 간호사 1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사하구 결혼이민자센터에 등록돼 있는 베트남, 중국 등에서 온 여성결혼이민자 6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하고 기초건강검진을 했다. 20~30대 가임기 여성이 많은 점을 고려해 산전·후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김경희 세계로병원 간호부장이 건강한 임신과 태교, 산전산후관리, 육아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어·아동양육지원 방문지도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숙 회장은 “부산시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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