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2 오전 10:48:57

　병원간호사회(회장·박광옥)가 중소병원 간호사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다 많은 간호사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병원간호사회 회원이면서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간호사회에서 개발한 중·장기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준다.

　지금까지 `정맥주입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암환자의 화학요법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등록해 교육을 받은 간호사 9명이 혜택을 받았다. 1인당 10만원씩 교육비가 지원됐다.

　병원간호사회는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중·장기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중소병원 간호사들이 자기개발의 기회로 삼고 적극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