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6 오전 09:18:51

　육군 간호병과는 창설 61주년을 맞아 `일일 자원봉사활동'을 9월 12일 충남 공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서 실시했다. 신혜경 간호병과장을 비롯한 간호장교 50여명이 참여했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혜경 간호병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장교들이 나이팅게일의 참 간호를 되새기고,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장병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부여된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은 `제61주년 간호병과 창설기념행사'를 9월 11일 계룡대 육군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호병과 60년사' 헌정식이 열렸으며, 간호병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정의숙 국군수도병원 중령을 비롯해 27명이 수상했다. 간호병과는 서울 현충원의 무연고 호국영령 묘소에 꽃 1000송이를 헌화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