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9 오전 10:26:26

　서울시간호사회(회장·박성애)는 제2회 서울간호학술대회를 9월 24일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개최해 서울간호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간호학술상 수상논문은 11편이다. 회원들의 석·박사 학위논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28편의 논문을 심사해 선정했다.

　대상은 `내과 중환자실 환자의 혈당조절 프로토콜 개발 및 적용효과'(김은성 세브란스병원 책임간호사)가 수상했으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중환자실 간호사를 위한 자기주장훈련 프로그램의 효과'(조용애 삼성서울병원 간호교육팀장), `위암 환자 수술 전·후 간호실무 가이드라인 개발'(박미옥 서울대병원 수간호사)이 받았으며, 상금 70만원씩이 주어졌다.

　우수상 5편에 상금 50만원씩, 장려상 3편에 상금 30만원씩이 수여됐다.

　박성애 서울시간호사회장은 “연구주제와 방법이 다양하고, 실무를 바탕으로 해 간호현장에 적
용 가능한 실용적인 논문이 많았다”면서 “간호의 질을 높이고, 근거기반실무를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유전체학' 주제강연과 수상논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