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9 오전 10:39:43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회장·진혜영)가 신종플루 지침을 숙지하고 병원 현장의 대응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제14회 하계학술대회를 통해 가졌다. 학술대회는 감염관리간호사들이 신종플루에 대한 전문지식과 최신 경향을 숙지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형 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이 신종인플루엔자의 국가지정 격리병상 및 운영현황, 역학, 관리지침에 대해 강의했다. 박혜경 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은 신종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인터넷 기반 전염병 감시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감염관리간호사들은 병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각 병원의 경험을 공유했다. 신종플루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추진하는 핵심인력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