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5 오전 09:33:20

　전북보건교사회(회장·최금란)는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를 위한 교원·학부모 연찬회'를 10월 30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건교사들이 직접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흡연예방 교육자료 전시회가 열렸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113개 초중고교를 흡연예방중심학교로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연찬회에 참석한 최규호 전북교육감은 “보건교사들이 학생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주력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재갑 서울의대 교수가 `암! 극복할 수 있다' 주제강연을 통해 담배의 심각성을 알렸다.

　최금란 회장은 “내실 있는 보건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중심의 학생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