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23 오후 16:33:05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는 제32회 정기대의원총회와 피정을 2월 6∼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열어 신임회장으로 채계순(데레사) 가톨릭대 성모병원 간호국장(사진)을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는 김복자 울산대 산업대학원 임상전문간호학 교수, 제2부회장에는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가 뽑혔다. 감사로는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와 황경자 전 관동대 명지병원 간호부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올해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 연계해 해외의료선교사업을 펼치고, 전국 가톨릭간호사 피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계순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가톨릭간호사로서 소명을 갖고 영성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생명존중에 대한 윤리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