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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회 2010년 총회, 건강증진대회 개최키로
보건진료원 일반직 전환에 주력
기사입력 2010-03-02 오후 16:06:07
보건진료원회(회장·신현주)는 2010년도 보건진료원 대표자 워크숍 및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4일 서울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보건진료원 신분 안정화를 위해 현행 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현주 회장은 “일반직화를 위한 배는 이미 출발했으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면서 “농어촌이 존재하는 날까지 보건진료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건진료소 건강증진대회 개최, 회원 복지비 지원, 소식지 발간,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보수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예산은 1억99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진료원회 회비는 동결했다. 회칙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는 이인기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명수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이애주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농어촌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 헌신하고 있는 보건진료원들을 격려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과 안근혁 전국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대표자 워크숍은 `보건진료원 역할 확대 및 역량 강화' 주제로 진행됐다. 2010년도 보건복지부 정책방향(정충현 복지부 건강정책과장), 현대 여성의 역할(신낙균 민주당 국회의원), 농촌지역 보건기관 간호사의 역할 변화와 발전전망(전경자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사례관리에서 보건진료소의 역할(안옥희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등의 특강이 열렸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