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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전담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복지부 고시(안) 반영…공공의료기관 전담간호사 58명 대상
기사입력 2025-11-10 오전 09:26:39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공의료기관 내·외과계 전담간호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내과계 및 외과계 전담간호사 58명을 대상으로 계열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일 복지부가 행정예고한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안)‘의 세부사항을 반영해 관련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내·외과계 공통 교과목과 각 계열의 특화 주제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공통 교과목으로는 간호 정책 동향, 환자 평가 및 기록·협업 관리, 피부 봉합 매듭, 의료용 관 관리 등 핵심 술기를 다루었으며, 계열별로는 내과계 특화 주제로 전해질 불균형 및 항생제 관리, 심폐 만성질환 관리를, 외과계 특화 주제로 해부학 기반 임상 리스크 관리, 수술 후 환자 확인 및 욕창 관리를 포함하고 있다.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공공의료기관 전담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관련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