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간호학회가 오는 2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2025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신건강 간호교육, 연구, 실무’를 주제로 동계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정신건강 간호 분야에 접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간호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간호교육의 혁신, 연구의 효율화, 실무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총 2부에 걸쳐 심도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생성형 AI와 간호교육’, ‘생성형 AI 기반 간호연구의 변화와 실천’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간호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교육과 연구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에서는 AI 윤리 및 활용 교육과정 개발을,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와 체계적 문헌고찰(SR)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방법론 제시를 통해 효율성과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2부는 ‘생성형 AI와 정신건강 간호 실무 및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실제 간호 현장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신건강 임상 실무와 최신 지견 영역에서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실무에서는 데이터 분석 전략, AI 기반 치료의 윤리적 쟁점과 임상 적용 사례를, 최신 지견에서는 정신병적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자살 위험 예측 및 예방 등 AI 동향을 공유한다.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서울대 교수회관)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정신간호학회원, 정신간호사 및 정신보건 간호사, 간호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이며, 사전 등록은 오는 17일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윤경 정신간호학회장은 “이번 교육이 생성형 AI 기술을 정신건강 간호의 전 영역에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간호사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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