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16 오후 17:11:23

　서울시간호사회는 제63회 정기총회(제35회 대의원총회)를 `유비쿼터스 간호 -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주제로 3월 1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고 신임회장으로 김소선 연세대 간호대학장(사진)을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심의 확정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최원자(서울시 보라매병원 간호과장) △제2부회장 = 김옥수(을지병원 간호부장) △이사 = 김복순(중앙대병원 간호부장) 김신희(구립용산노인요양원장) 박현애(서울대 간호대학 부학장) 손주온(세브란스병원 수석간호부장) 양 수(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이영숙(중랑구보건소 보건지도과장) 이은숙(고대 안암병원 간호부장) 임호순(서울의료원 간호부장) 최심영(이대 목동병원 간호부장) 홍현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감사 ＝ 송말순(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장) 하명주(서울시어린이병원 간호부장).

　간호사회는 올해 여성부·노동부 지정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 일·가정 양립 지원서비스 등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간호인력의 효율적 활용방안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센터' 및 `재가장기요양센터' 운영에 주력키로 했다.

　중소병원 간호학술대회, 역량개발 세미나, 위기관리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서울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서울간호학술상을 시상한다. 투병 중인 회원에게 복지기금, 석박사과정생 대상으로 한마음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간호사진 및 UCC 공모전을 열고,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5월 19일 개최하고, 매거진 `서울간호'를 연 2회 발간키로 했다.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간호사를 홍보하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참여사업에 앞장서고, 일본 동경간호협회와의 교류사업도 계속키로 했다.

　경상예산은 33억88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서울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는 역대 서울시간호사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정영희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 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남섭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김윤수 서울시병원협회장, 윤인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장이 참석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