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3 오후 19:27:07

　전남간호사회는 제58회 정기총회(제17차 대의원총회)를 3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고 신임회장으로 문명자 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심의 확정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정광숙(목포공업고등학교 보건교사) △제2부회장 = 현은희(목포중앙병원 간호부장) △이사 = 강옥희(미즈아이병원 간호부장) 곽영기(목포한국병원 간호부장) 김은하(국립나주병원 간호감독) 박은영(목포시보건소 지역보건담당계장) 민예리(해남 연곡보건진료소장) 장숙희(순천청암대학 간호과 교수) 장영숙(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교수) △감사 = 김기엽(신안군 가란도보건진료소장) 안채순(순천청암대학 간호과 교수).

　간호사회는 올해 숙원사업인 새 회관을 마련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새 회관이 간호사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간호사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2012년에 개최할 기념행사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 내실화와 질 관리에 주력키로 했다.

　대한간호협회 회원증 카드화 사업과 간호사 휘장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회원 복지증진 및 간호전문직 위상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전남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예산은 6억40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전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및 주제강연을 했다. 이개호 전남 행정부지사, 유영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전남도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