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12일 원주 본부에서 ‘2025년 정보화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시대 핵심소양과 미래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과 일상생활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공단 직원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GPT협회 안현수 강사가 진행한 이날 강의에서는 AI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었다. 특히, AI를 실무에 활용한 업무 효율화 사례와 AI가 가져올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안 강사는 최근 각광받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발전 방향성과 주요 트렌드를 상세히 설명하며, 공단 직원들이 미래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AI, 데이터, 정보보안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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