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30 오후 17:26:42

　경북간호사회(회장·박성순)는 제63회 정기총회(제17차 대의원 총회)를 3월 2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간호사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사들의 근무조건 향상을 위해 중소병원 병원장 및 부서장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병원 등에 간호사 현황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각 기관 방문 및 교육 등을 통해 회원등록을 독려키로 했다. 북부지역 요양병원 간호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관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보완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힘쓰기로 했다. 간호사 휘장달기 캠페인과 회원증 카드화 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특강을 개최하고 학술강연회, 간호행정자 세미나, 간호사례연구발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구미시에서 개최하고, 간호봉사단 활동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다문화가정지원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후원을 계속키로 했다. 경북 보건의료단체, 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예산은 6억52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북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와 특강을 했다. 공원식 경북 정무부지사가 축사, 이석균 경북의사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곽창환 대구경북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 여옥남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