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30 오후 17:39:25

　충청남도간호사회는 제45회 정기총회(제17회 대의원총회)를 3월 23일 천안 세종웨딩홀앤컨퍼런스에서 열어 오옥련 현 회장(홍성의료기상사 대표·전 홍성의료원 간호과장, 사진)을 재선임했다. 러닝메이트인 박연숙 공주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1부회장, 손순희 충청남도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 사무관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류승렬(논산 백제종합병원 간호부장) 양승순(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장) 우숙희(국립법무병원 간호과장) 윤혜인(천안시보건소 건강관리계장) 임정선(한국산업간호협회 충남보건안전센터 부장) 정승은(혜전대학 간호과 교수) △감사 = 문정혜(단국대병원 간호팀장) 오인숙(천안 기로보건진료소장).

　간호사회는 올해 모유수유 실천 확산운동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모유수유 사진공모 및 전시회를 7월 중순경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한 출산양육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국가적 출산장려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노인여성건강증진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열어 회원 화합을 도모키로 했다. 간호사 보수교육과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보완대체요법의 최신지견' 주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호학과장과의 간담회, 중소병원 부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 등록을 권장하는 활동을 펴기로 했다. 간호사회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했다.

　예산은 4억30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충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는 이필수 충청남도 복지환경국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전문직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제' 주제강연을 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