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06 오후 17:47:20

　전북간호사회는 제61회 정기총회(제19차 대의원 총회)를 3월 30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개최해 새 회장으로 김윤희 군산간호대학 교학처장(사진)을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심의 확정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 이명하(전북대 간호대학장) △이사 = 김경순(성바오로복지병원장) 김숙자(정읍시 유정보건진료소장) 박명희(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장) 박헌례(전북대병원 간호부장) 신화자(원광대병원 간호부장) 오미숙(한국노인병원 간호과장) 유금남(전주병원 간호부장) 유금희(예수병원 간호부장) 윤 진(예수대 간호학부장) 최금란(신일중학교 보건교사) 한선희(원광보건대학 간호학과장) △감사 = 안옥희(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유말봉(전북대병원 간호과장).

　총회에서는 올해 다문화가정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간호봉사단 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쏟기로 했다. 어린이재단 결연아동지원사업과 재난안전네트워크 사업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간호봉사단 활동 기관에 활동비를 지원키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차세대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학술대회 및 논문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회원의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회원 복지금을 전달하고, 모범간호사를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산하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기로 했다.

　예산은 4억69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전북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박호란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심정연 전북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축사를 했다. 정봉희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최영철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방인석 전북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