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이 오는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KIMCo 재단 창립 5주년 출연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설립된 KIMCo 재단의 지난 5년간의 핵심 성과를 출연사들과 공유하고, 향후 ‘KIMCo 2.0 전략 방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KIMCo 재단은 국내 59개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한 민간 주도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재단은 지난 5년간 민·관 협력사업, 산업계 공동투자·육성 사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온 주요 성과를 출연사들에게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을 잇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K-바이오 협력플랫폼’을 비전으로 하는 KIMCo 2.0의 전략 방향이 최초로 소개된다.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 방향으로는 △제약사 연합 펀드 결성 △오픈 이노베이션 R&D 사업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안을 모색한다.
허경화 KIMCo 재단 대표는 “KIMCo 재단은 바이오 벤처와 제약사를 연결하는 ‘혁신의 이어달리기’를 중심으로 산업계를 대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이어 “지난 5년간 축적한 산업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수요 기반 투자·육성과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IMCo 재단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글로벌 사업화 지원 등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하며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KIMCo 재단 출연사에는 건일제약, 경동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대우제약, 대웅,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한약품공업,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성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마더스제약, 명인제약, 보령,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아제약, 삼익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신제약, 신풍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알리코제약, 에스케이케미칼,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 유영제약,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제일약품, 조아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태준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휴메딕스, 휴온스그룹, 휴온스메디텍, GC녹십자, JW중외제약,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