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01 오후 13:02:22

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을라)가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출산환경 조성 및 양육지원을 위한 다사랑 걷기대회'를 5월 27일 개최했다.

　걷기대회에 앞서 부산시간호사회는 회원 1만여명이 모금한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양육 지원금' 1000만원을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의 기능성 책걸상 세트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간호사회는 어린이재단(회장·김석산)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그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간호사 2500여명은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등 4km에 이르는 길을 걸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