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6 오후 15:29:46

　경북간호사회(회장·박성순)는 간호봉사대장정을 경주 노인전문간호센터에서 10월 23일 실시했다. 경주시간호사회(회장·김복순)가 주축이 돼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참가했다.

　간호사들은 `이주여성 건강지킴이' 슬로건을 내세우고 다문화가정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지역사회 이주여성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결연을 맺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복순 경주시간호사회장은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