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6 오후 15:31:13

　경기도간호사회(회장·김효심)는 `어르신과 함께 나들이' 봉사활동을 11월 2일과 4일 펼쳤다. 2일에는 무료양로원 `루이제의 집'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용인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4일에는 노인요양원 `해뜨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장나들이를 했다. 두 기관에 각각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증했다.

　어르신들은 “간호사들이 부축해주고 말벗이 돼줘 오랜만에 나들이를 할 수 있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효심 회장은 “앞으로 간호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