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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 교육과정 표준화돼야
병원간호사회 `교육지침서' 개발 보급
기사입력 2011-01-26 오후 13:02:12


 병원간호사회(회장·김명애)는 `신규간호사 교육표준화를 위한 워크숍'을 1월 12일과 19일 두 차례 실시했다.

 병원간호사회에서 지난해 개발한 `신규간호사 교육지침서'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고, 효과적인 교육전략에 대해 토의했다. 각 병원에서 신규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교육지침서에서는 신규간호사 교육프로그램을 총 20일(이론 7일·실습 13일) 과정으로 제시했다.

 △간호중재(산소요법, 흡인요법, 투약간호 등) △환자권리 및 간호윤리 △병원행정절차 및 수가관리 △부서별 업무 소개 △간호사의 근무조별 업무 △오더체크 및 인수인계 △약품·물품·장비관리 △감염관리 △질 향상 활동 △보고서의 종류 및 작성법 등을 다뤘다. 실습교육 체크리스트도 실려 있다.

 조용애 삼성서울병원 간호교육팀장은 강연을 통해 “요즘 환자들은 실무기술, 대인관계, 의사결정능력 등을 고루 갖춘 통합적인 간호사를 요구한다”면서 “환자가 기대하는 수준의 간호역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규 때부터 비판적 사고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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