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8 오후 18:21:16

　산업간호사회는 제17회 대의원 총회를 1월 25일 열어 새 회장으로 김희걸 경원대 생활과학대학장(사진)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이연주 서울 포스코센터 보건관리자가 확정됐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산업간호사 직무교육을 강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산업간호사를 비롯해 사업장 관리감독자, 근로자 등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간호사회 전국대회, 세미나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간호사 근무조건 실태조사 보고서 작업을 마무리 짓고, 회원들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과 보급에 주력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2억8474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이어 정진우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장이 `2011 산업보건정책 및 발전방향' 주제강연을 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