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오후 16:11:01

　경남간호사회(회장·강숙남)는 제67회 정기총회(제18회 대의원총회)를 3월 8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 균형발전을 위한 회원과의 간담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분회가 조직돼 있지 않은 지역의 간호사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교류할 계획이다. 현재 13개 시군분회가 조직돼 있다.

　상임위원장 회의를 연 2회 개최키로 했다. 지난해 전면 개편된 간호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새 회관 마련을 위해 꾸려진 TF팀을 중심으로 회관 구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회원 권익옹호 및 복지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

　경남 보건교사 직무연수, 간호지도자 정책역량강화 교육,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7억48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는 역대 경남간호사회장들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김용순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축사를 했다.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김춘수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박권범 경남도 식품의약품안전과장이 참석했다. 최효정 기업교육 Top Cation 대표가 `변화하는 사람에겐 에너지가 있다' 주제로 특강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