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오후 16:15:57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는 제64회 정기총회(제36회 대의원총회)를 `재난없는 사회, 간호사와 함께' 주제로 3월 11일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센터'를 통해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자 코스와 기도관리 코스를 운영키로 했다. 유휴간호사를 위해 모의상황 실습프로그램과 심폐소생술과정(BLS:Basic Life Support)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운영을 통해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 및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 서울형 어린이집 영유아건강관리사업 등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휴간호사를 선발해 취업 시 지원금을 주는 주부인턴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간호사회와 연계해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동경간호협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마음장학생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회원들의 복지에 대한 상담, 간호인력운영 워크숍, 국내연수프로그램 지원, 중소병원 간호학술대회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한다.

　제9회 간호사진전 및 제3회 UCC 공모전,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등을 열기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35억12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서울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서울시간호사회 역대 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 최남섭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