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5 오후 16:21:56

　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을라)는 제4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0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유휴간호사 재취업교육을 실시하는 데 주력하고,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역대 회장단 간담회, 간호관련단체장 간담회, 보건의료단체장 간담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지자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과 유대관계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유명인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년여성 건강관리 교육프로그램, 여성결혼이민자 건강증진사업, 저소득층 가정 후원금 지원 등 지역사회 간호사업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간호학술대회, 영·호남 간호학술교류사업, 간호문학·사진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소식지 `부산간호'를 연 4회 발간한다.

　올해 예산은 13억6300만원으로 확정했으며, 부산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대독),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정 근 부산시의사회장,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이 축사를 했다. 윤귀남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 주제특강을 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