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2 오후 13:53:01

보건간호사회는 제4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어 이순남 경기 양주시보건소장(사진)을 선출했다. 제1부회장은 표옥정 경기 광명시청 가족여성과장, 제2부회장은 이혜순 부산 동래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이 뽑혔다.

간호사회는 올해 보건간호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위직급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보건의료관련 법과 정책 개선에 힘쓰고,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학술활동을 지속키로 했다. 유순한 장학사업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명희(강원 춘천시보건소 신동면보건지소 통합보건) 김복순(경북 경주시노인전문간호센터장) 김용금(경기 김포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 박흥심(서울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장) 양숙자(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 이영숙(서울 중랑구보건소 보건지도과장) 이영자(경기 남양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장) 정영주(서울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장) 정인옥(부산 해운대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정준희(인천 동구보건소 건강위생과장) △감사 = 조영희(서울 강서구보건소 보건지도과장) 신정하(경남도청 저출산고령화대책과 건강증진담당).

올해 예산은 2억46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전병율 복지부 질병정책관 대독)이 축사,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오세훈 서울시장(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 대독)이 환영사를 했다. 최행지 보건간호동우회장을 비롯한 원로들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제7회 고 유순한 선생 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 전병율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관이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 전략', 진덕규 이화여대 이화학술원장이 `한국사회의 미래-아름다운 사람에 대한 기억' 주제강연을 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