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9 오후 15:23:02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송만숙)는 제48회 정기총회(제12회 대의원총회)를 3월 26일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새 회관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회관 구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렸으며, 회원들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소규모 의료기관 및 시설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교육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보수교육의 내실화와 질 관리에 주력키로 했다.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간호사회 회보 `제주간호' 를 발간할 예정이다.

　간호봉사단 사업을 진행하고, 회원 단합대회를 5월에 열기로 했다. 학술강연 및 간호연구 발표회를 11월에 열고, 고교가장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2억66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제주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오정숙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고충홍 제주도의원, 오영훈 제주도의원이 축사를 했다.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장관, 이선화 제주도의원, 박주희 제주도의원, 양순강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 제주도회장, 고순생 한국부인회 제주도회장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고충홍 제주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 주제강연을 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