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9 오후 15:24:27

보건진료원회는 보건진료원 대표자교육 및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1일 대전 호텔리베라유성에서 열어 신현주 현 회장(경기 남양주시 율석보건진료소장·사진)을 재선임했다.

　총회에서는 보건진료원 신분 안정화를 위해 별정직 신분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정부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교류에도 힘쓰기로 했다.

　보건진료원 배치 30주년 기념 `보건진료소 건강증진대회'를 올해 10월경 개최하고, `보건진료원 30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회원등록 강화, 보수교육프로그램 개발, 회원 복지비 지원,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2억16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진료원회 회비는 동결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제1부회장에 조성희 충남 당진군 모평보건진료소장, 제2부회장에 이정숙 강원 춘천시 고탄보건진료소장을 선출했다. 감사로 황성호 경북 의성군 양서보건진료소장, 김숙자 전북 정읍시 유정보건진료소장이 뽑혔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 주제강연을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대표자교육은 `보건진료원 역량강화' 주제로 진행됐다. 강민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이 `2011년 복지부 정책방향' 특강을 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