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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간호사회 2011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으뜸상 최사랑 아기
기사입력 2011-08-05 오후 17:31:22

울산시간호사회(회장·최귀윤)는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3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울산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01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최사랑(여·6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장과 금메달(12g)을 받았다. 버금상을 받은 박나윤(여·4개월), 김서희(여·5개월), 전소원(여·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8g)이 수여됐다. 대한간호협회장상으로 선정된 김지유(여·5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다솜상으로 선정된 김창현(남·6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의 아기에게 상장과 금메달(5g)이 수여됐다. 하기스상, 존슨즈베이비상, 보령메디앙스상, 그린핑거상, 세퓨상을 총 25명 선발했다.

으뜸상을 받은 최사랑 아기의 엄마 권애진 씨는 “임신기간 내내 모유수유를 잘 하기 위해 준비했지만 실제로 해보니 많이 힘들었다”면서 “간호사들로부터 수유지식과 유방마사지 등에 대해 배우면서 안심이 됐고, 가족들이 지지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귀윤 울산시간호사회장은 “모든 아기들이 엄마젖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간호사회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유수유 체험수기 공모전도 함께 열렸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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