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0 오후 13:47:47

보건교사회(회장·한미란)는 `제3회 보건교육 연구대회'를 8월 27일 개최했다.

　보건교사들이 `성과 건강' 및 `안전과 건강' 주제로 학생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사례 10편이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됐다.

　성과 건강(신혜정 대구동촌초), 사례별로 알아보는 건전한 이성교제(전민경 부산디자인고), 사고예방과 응급처치(오희진 대구 영신고) 등 3편의 프로그램이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한국교육 정책의 현황과 과제' 주제특강을 했다. 서정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연구실장이 보건교사를 위한 성교육 매뉴얼 활용법을 소개했다. 김정남 전 지역사회간호학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날 보건교육 연구대회에 앞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일본·대만·홍콩의 학교보건 사례가 소개됐으며, 이정열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가 아시아 4개국 학교보건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박호란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주광덕 한나라당 국회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 정영희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지식경제위원), 왕명자 지역사회간호학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