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5-09 오전 08:44:43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6일 오후 신임 인사차 예방한 박진숙 한국간호조무사협회장 일행을 만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의숙 회장은 "의료 영역에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규정하는 것은 곧 각 단체의 발전뿐 아니라 환자를 편안하게 도울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편에서 각 단체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진숙 회장은 "바람직한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며 "간호조무사들이 능력 배양을 통해 간호보조인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만족할 수 있도록 간호협회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인희 간호협회 사무총장과 임도언 간호조무사협회 사무총장이 함께 배석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