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3-20 오후 13:11:10

보건진료원회(회장·신현주)는 보건진료원 대표자교육 및 제2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4∼15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보건진료원 신분을 지방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맞게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할 것을 건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회원 권익옹호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유관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대정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회원 복지비를 지급하고,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공석이 된 감사에 강명화 경남 창녕군 월령보건진료소장이 선출됐다. 황성호 감사가 백석대 교수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임함에 따라 보선이 이뤄졌다. 올해 예산은 2억142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김옥수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대표자교육은 △보건정책 이해(주수영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사무관) △변화관리 리더십(이상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보건의료관련 법규 이해(이경권 법무법인 대세 변호사)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