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3-20 오후 13:24:10

울산시간호사회는 제1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5일 가족문화센터에서 열어 최귀윤 현 회장(울산과학대 간호과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류말숙 시티병원 간호부장을 제1부회장으로, 류정옥 울산대병원 간호부장대우를 제2부회장으로 확정했다.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옥정(동강병원 간호팀장) 김정숙(중구보건소 보건과장) 김향미(한일이화(주) 안전보건과장) 손명희(중앙병원 간호팀장) 이영애(서울산보람병원 간호부장) 여환숙(울산대병원 간호부장) 장신옥(울산병원 간호부장) 최송실(춘해보건대 간호학과장) △감사 = 김민연(울산보람병원 간호과장) 임명숙(굿모닝병원 간호부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수 증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회원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회원가입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회원 등록을 독려키로 했다.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회원 전원에게 기념품을 배포키로 했다. 대지역 사회사업을 지속키로 했다. 복지시설에 성금을 기탁하고, 보건교육과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모유수유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모유수유 인식 고취에 힘쓰기로 했다. 학술대회, 간호관리자 세미나를 열어 전문직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4억3173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조승수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백승찬 울산시의사회장, 김문옥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성주향 울산성폭력상담소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한국간호 100년, 새로운 도약' 주제강연을 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