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3-27 오후 13:15:22

충청남도간호사회는 제47회 정기총회(제19회 대의원총회)를 3월 22일 천안 세종웨딩홀앤컨퍼런스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박연숙 공주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러닝메이트인 손순희 충남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 사무관이 제1부회장, 정승은 혜전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총회에서 선출된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영은(단국대병원 간호팀장) 양승순(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장) 이순옥(천안의료원 간호과장) 윤혜인(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임정선(산업간호사회 충남보건안전센터 사업부장) 전미순(백석대 간호학과 교수) △감사 = 이혜란(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과장) 장동민(아산시보건소 진료팀장).
　
총회에서는 올해 간호사회 조직기반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회원배가를 위해 간호학과장 간담회, 중소병의원 부서장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관건립 모금운동을 활성화하고, 부지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한 간호사' 주제 간호사 역량개발 프로그램, `변화와 갈등관리' 주제 학술대회를 열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간호사 취업전담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부모교육 등을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5억4545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총회 개회식에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양승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이 축사, 안희정 충남도지사(강병국 충남 복지보건국장 대독)가 치사를 했다. 김득용·김종문·유병국·윤미숙·이진환 충남도의원, 정효영 충남 여성가족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한국 간호 100년, 새로운 도약' 주제강연을 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